2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왔다. 로마에서 올덴부르크까지 비행기에 지하철 버스 타고 7시간정도 걸렸다. 오늘은 어쩌다보니? 버디의 친구집에서 하루 자고 내일 되면 내 기숙사로 가기로 하였다. 어쩌다보니는 아니구 주말이라서 열쇠를 받을 수 없어서 그런거 ㅎ
기차역에서 버디를 만났는데 외국인이기도 하고 처음 보는 사람이니까 긴장을 좀 했다 ㅋㅋㅋ 기차역부터 버스타고 기숙사 오면서 꽤나 많은 대화를 한 것 같은데 영어로 하니까 많이 버벅대고 정신없었다. I'm sorry를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다 ㅋㅋㅋ 그래도 막 나쁘진 않았음.
하여튼 오늘 버디랑 버디 친구들을 잠깐 만났는데 너무 친절하게 방도 내어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다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일단 그래도 영어공부를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ㅎ
여하튼 내일은 10시에 일어나야 한다. 버디의 친구들이 내 기숙사의 열쇠 받으러 가는 것을 도와주기로 했다. 그리고 버디랑 점심도 먹기로 한 것 같다?(제대로 이해 못함 ㅎ) 내일도 영어에 치이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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