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을 배우는 이유 및 커리큘럼

알고리즘을 배우는 이유라고 썼지만 사실 알고리즘을 "다시" 배우는 이유이다.

사실 2022년 여름방학 두 달 동안 친구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스터디 장으로서 활동하였고, 그 스터디를 하면서 알고리즘을 공부한 적이 있다. 그 때 하루에 2~8시간정도씩 꾸준히 알고리즘 공부를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정도로 알고리즘을 열심히 하였다. 그래서 재귀는 기본이고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그래프도 충분히 익혔다. 그리고 학기가 시작하면서 42서울한다고 바빴고, 학교 공부 따라간다고 바빠서 알고리즘에는 아예 손을 놨었다.

그리고 이번에 UOSPC라는 교내 알고리즘 대회에 출전하였고, 1, 2학년 40여명 중 6등을 하게 되었다. 상금도 받고 기분은 좋았지만 조금 아쉬운 성적이었다. 그렇지만 근래에 알고리즘을 전혀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아쉬운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 정도면 코딩테스트에 합격할 만한 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알고리즘을 배우는 이유는 코딩테스트에 합격을 하기 위함이고, 이번 방학때 이것을 달성할만한 실력을 갖추는게 가장 큰 목표이다.

커리큘럼은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교재를 그대로 따라하고, 매 파트마다 해당하는 백준 문제들을 푸는 것이다. 강의력이 뛰어난 나동빈 님의 강의가 직접 쓴 책이고, 나동빈 님의 강의까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해진 틀이 짜여있어서 정해진 대로만 따라하면 돼서 이것으로 결정하였다. 직접 커리큘럼을 짜는 것 보다 이미 짜여진 좋은 커리큘럼을 따라하는 것을 원한다면 이렇게 진행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럼 3월 2일 전까지 꼭 모두 마쳐서 돌아오겠다!

OT	12.30
파이썬 문법	12.31
그리디 알고리즘	1.5
구현	1.3
스택, 큐 자료구조	1.8
재귀함수	1.17(너무 바빴다 ㅜ)
DFS	2.1
BFS	2.1
정렬	2.12
이진탐색	2.17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다익스트라 최단경로
플로이드 워셜
서로소 집합
크루스칼
위상 정렬
소수 판별
투 포인터
구간 합 빠르게 계산하기